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2008년 설립 이후 15년 만에 누적 순익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2008년 설립한 베트남 법인은 출범 후 8년 만인 2016년 최초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후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달성한 결과 누적 결손을 완전히 해소했다베트남법인의 이익잉여금은 올 상반기말 기준 1615억동(VND), 한화 기준으로는 약 90억원(현재 환율·현지 회계기준)을 달성하며 한화생명 글로벌 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국내 보험회사가 단독으로 출자해 세운 해외법인 중 누적 순익을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ㆍ국립오페라단과 다음 달 9~10일 청와대 헬기장에서 클래식 공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Blue House Concert)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첫날인 9일에는 클래식과 국악, K-팝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홍석원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를 연주하며 시작을 알린다.이후 브람스 '헝가리 춤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글로벌펀드 운용사 7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미국에서 DCM 등 3곳, 유럽에서 그레이하운드 캐피탈(Greyhound Capital) 등 2곳, 아시아에서 헤드라인 아시아(Headline Asia) 등 2곳이다.중기부는 지난 2013년부터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털이 운용하는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해외 투자를 받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올해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에서 649억원을 출자해 1조3032억원 규모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45개 해외 벤처캐피탈
현대백화점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현대백화점그룹은 네슬레그룹 계열의 헬스케어·바이오 전문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네슬레 헬스사이언스는 세계 1위 종합식품기업 네슬레그룹 계열사로 영양 분야 솔루션 사업을 담당한다. 네슬레 헬스사이언스는 세계 1위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 '페르소나', 미국 1위 콜라겐 브랜드 '바이탈 프로테인' 등 25개 건강기능식·메디컬 푸드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네슬레 헬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북한이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과장되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기자단과 만나 북한이 발사한 것은 함대함 미사일이라며 "전략순항미사일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런 조그만 배에서 상식적으로 그런 미사일을 쏠 수가 없다"며 "함대함 미사일은 사거리가 굉장히 짧고 그리 위협적인 수단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이어 합참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한·미는 관련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실시간대로 감시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은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민, 관, 군이 함께 국가 총력전 수행 역량을 향상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을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날의 전쟁은 모든 전쟁을 혼합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 유지, 군사 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총력전 수행연습이다.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한다.윤 대통령은 "
2023 천안 케이컬처 박람회가 우리 민족의 성지인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 까지 닷새간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종료 되었다.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천안시가 케이컬처 중심지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박상돈 시장이 심혈을 기울여 미련한 이 박람회는 연 관람 참관인원 13만여명에 달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들, 주한 미군 등이 함께하여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의 문화 —케이컬처를 국내는 물론 세계 만방에 펼치는 기틀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케이 컬쳐 박람회는 예상치 못한
Eco-Friendly 주식회사 인터퓨어는 (사장=이정복) 지난 11일 주한 7개국 외교 사절과 그 가족들을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자신의 공장으로 초청, 간단한 회사 현황 설명과 함께 공장을 견학 시켰다.“2023 천안 K- 컬처 박람회” 참관 차 천안으로 향하던 와교사절 일행은 잠시 시간을 쪼개, 인터퓨어 공장에 들러 이정복 사장의 안내를 받았다.인터퓨어회사는 친 환경산업의 선두 주자로 돼지 생육에 따른 각종 공해방지를 하는 것을 비롯하여 슬러지 제거, 악취 제거 등을 통해 면역력 향상, 폐사율 저감등으로 생산성을 높여준다.도
BY 김종도(선임논설위원)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독서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불법 복사가 판을 치고 있어 출판계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 책을 읽지 않은 것은 우리의 정신문화가 점점 피폐해지고 국가의 앞날이 암담해지는 거나 다름없다. 사실 출판계가 잠시 호황을 누렸지만 돈을 왕창 번 적도 없었으며 일부 출판사가 기획 출판이나 타이밍이 좋아서 깜작 쇼를 한 정도이다.필자는 중동전문가로 중동의 여러 나라를 40여 년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아랍사람들이 책으로 많이 보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 해마다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필자는 참석
2024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아트페어를 준비하는 전시회가 열린다19세기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부의 주도권을 쥔 서양사회는 문화예술계에서도 역시 전 세계 문화를 주도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와서는 개발도상국들의 약진속에서 이제는 동양권의 문화예술이 그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 일본. 중국이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후발국인 동남아 국가들뿐만 아니라 오일머니로 국가적 부를 이룬 중동국가들이 동양권으로 뭉쳐서 옛 문화의 윤성을 되찾을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K-Pops는 동양과 서양을 비롯해서 대중적이 인기를끌고 있
오는 8월 오페라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오페라 콘서트가 열린다.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의 국립오페라스튜디오는 8월 29일(화) 콘서트 오페라 를 선보인다.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소속 성악가와 연출진이 젊음의 무대를 꾸민다.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작품 전막을 주요 아리아와 중창, 흥미진진한 해설로 구성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 , 와 함께 모차르트 4대 걸작 오페라로 꼽히는 를 해설이
한국 내 유통시스템을 갖춘 농수축 특산물 플랫폼 전문 회사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 시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인식은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타이프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 Dikinz company, FCC의 Sultan Alsadoon CEO 등이 참석하여 조인식의 의미와 사업 추진의 가능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 ‘KSA 시더스팜월드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시더스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
[2023년 8월 9일]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제임슨 증류소를 재현한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JAMESON Distillery on Tour)’ 팝업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는 마치 제임슨의 더블린 증류소를 직접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임슨은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팝업에서는 먼저 제임슨의 헤리티지
8월 8일(화) 오전 11시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과 생활인구 확대, 지역연계를 통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공동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속초문화도시센터(속초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속(초)‧고(성)‧양(양) GO-EAST FORUM with 가미야마’라는 타이틀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지역 문화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영북지역으로 불리는 동쪽(속초·고성·양양)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 GO-EAST라는 단어로 함축
올해로 19회를 맞는 ‘화천 토마토축제’는 민·관·군·기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화천 특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8월 3~6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나흘간 11만6000명 이상이 축제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후원사로 참여한 오뚜기는 8월 4일과 5일 양일간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탄' 이벤트를 진행했다. 토마토 파스타 1000인분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이 행사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노이업 군의장, 강현우 15사단
대한민국 화단에서 구상계열의 미술단체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41년의 역사를 가진 전업작가군의 진지한 작업을 하는 화가들이 매년 백호(160.2×130.2) 크기의 대작들을 매년 전시하는 이라는 미술단체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해서 화재다.인사동에 있는 라메르갤러리(종로구 인사동5길 26 홍익빌딩T.02.730.5454) 1.2.3층 전관에서 2023.8월. 9일(수)부터서 15일(화요일)까지 전시회가 개최 된다.구상계열의 거목이신 이태길 화백(신작전회장)을 비롯해서 이남찬대회장(전회장)을 모시고 105명의 작가들이 100호
주한 페루대사관이 7월 30일 성북구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카팍 냥: 위대한 잉카의 길(Qhapac Ñan: The Great Inca Road)”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한국 대중의 안데스 문화와 페루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하이킹”에 대한 애정에 비추어보아 한국에서 개최되는 "카팍 냥: 위대한 잉카의 길"은 의미가 깊다.주한 페루 대사는 사진전 개막식에서 전시회 관람 및 독립20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페루 동포들과 일반 대중에게 감사를 표했다.사진전은 8월 19일까지 갤러리반디트라소에서 일반 대중 대상으로 개최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리딩자키 유현명 기수가 7월 초 경주로에 돌아왔다. 올해 1월 경주에서 낙마 사고를 겪은 후 약 5개월 만이다.유현명 기수는 복귀 당일 첫 출전한 경주에서 닥터브라운에 기승하여 우승을 거두며 완벽한 복귀전으로 왕의 귀환을 알렸다. 복귀 이틀차인 9일에는 오너스컵에 출전하여 석세스마초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석세스마초는 단승식 17.6배로 인기순위 6위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입상 기대감이 떨어지던 마필이었다.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까지 순위권에 보이지 않았으나 직선주로에서 폭풍 같은 추입력을 보이며 1위로
새마을금고가 예·적금 금리를 대폭 올려 다시 예수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고금리 예·적금 특판이 열릴 때마다 빠르게 자금이 몰리며 2~3일 만에 마감되곤 한다. 지난달 '예금 이탈' 사태가 벌어져 범정부 대응단이 꾸려지고 이례적으로 예·적금 재예치 혜택을 제공했던 것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라졌다.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서울 종로중앙새마을금고에서 출시한 고금리 상품인 'MG뉴정기적금'이 이틀 만에 목표 가입자 수(1000좌)를 채웠습니다. 이 상품의 납입 한도는 3000만원으로, 조건 없이 1년 만기 시 연 7.7%의 이자를 내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해를 자신만의 몸짓과 조형어법으로 화면에 담아내는 김정희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서풍(西風)이 본 것“을 주제로 감각적인 리듬으로 색층을 쌓아가며 생성과 소멸의 반복 과정을 수직과 수평이 교차하는 그리드(Grid)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평면에 수직과 수평을 반복적으로 교차하며 색층을 쌓아나가는 가운데의 새로운 공간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