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자원화 설비」를 완공하고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탄소 포집 및 자원화(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을 활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줄이면서도 부가적으로 수소, 탄산염 등을 생산함으로써 자원화가 가능한 친환경 플랜트의 구축, 운영에 본격 나선다.현대엔지니어링과 GT社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이산화탄소(CO2)를 공급받아 GT社의 10kW급 Metal-CO2 System을 통해 수소, 전기, 탄산염을 생산한다.
대우조선해양이 미래 자율운항 선박 기술 실증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의 명명식을 갖고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입증할 자율운항 시험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의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 DSME Autonomous Navigation-Vessel)’ 는 경기 시화호와 영종도 서해상에서 실증 작업을 거쳐 올 연말까지 시흥R&D캠퍼스 내 스마트십 육상 관제센터와 연동해 AR, VR, 원격조종 등 자율운항 및 안전운항 관련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12월 17일(금),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를 열고 역사와 문화, 관광의 중심지 광화문 일대를 대규모 실감콘텐츠로 물들인다고 전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어 우수한 우리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실감콘텐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정부주관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금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혁신제품 생산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조달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나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공공 부문에 적용한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발, 포상하는 것이다.이번 대회에는 20개 공공기관, 52개 기업이 참가해 본선에 진출한 10개 공공기관과 10개 혁신제품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6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청, 산림과학원, 한국산림과학회, 에스케이(SK)임업, 생명의 숲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의 성과와 산림분야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산림청과 한국산림과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글래스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과와 산림분야 대응전략’을 공유함으로써 민간, 학계, 정부 등 기후변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세미나는 줌(Zoom)과 유튜브(Youtube)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JW중외제약은 덴마크 레오파마에 기술수출한 아토피 신약후보물질이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했다고 15일 밝혔다.레오파마가 주도하는 이번 임상시험은 중등도~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16주간 JW1601 투약군과 위약군을 비교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내용이다. 유럽, 북미, 일본 및 호주 등에서 시행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과 함께 호주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호주 ESS시장에서 사업을 계속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호주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ESS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민간 부문 경제·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한미협회가 15일 서울 중구 통일로의 한 빌딩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전했다. 이곳에 고(故) 구평회 전 무역협회장(E1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회의실 한 곳을 ‘구평회홀’을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라오스와 ‘루앙프라방국제공항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이 사업의 제안서를 제출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주라오스한국대사관 등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냈고 코로나19 상황에도 라오스 정부와의 수차례 협상을 통해 이번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해외사업 계약은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공항사업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과의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함께 600억원을 투자,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분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며 오는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니켈 2만톤을 공급받는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kWh) 기준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이번 라이-사이클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받게됨에 따라 갈수록 강화되는 미국·EU 등의 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JB금융은 14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김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그간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JB금융그룹에 대한 비전, 전문성, 리더십,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역량을 검토한 결과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후보로 선정했다.
오리온은 2006년 트리베 공장을 설립하고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기 시작한 이후 러시아 법인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공장 가동 첫해 16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008년부터는 노보 지역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생산규모를 확대했다.오리온 관계자는 “내년에는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신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발행인 이경식, 편집국장 이갑수마리아 테레사 비. 디존-데베가 신임 주한 필리핀 대사는 1993년 6월 14일부터 1995년 5월 16일까지 필리핀 대사 중 가장 활동적이고 최고의 능력을 보여준 전임 대사 프란시스코 베네딕토 대사를 떠올리게 한다. 많은 한국인들은 베네딕토대사가 한국에서 근무하는 기간 동안 양국 관계가 최고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데 동의한다. 그리고 16년이 지난 오늘, 두 나라는 새로운 여성 대사인 디존-데 베가를 맞이하여 상생 협력과 우정의 또 다른 황금기를 맞이하게 된 것 같다.전반적으로 한국과 필리핀은 양국 간
모더나코리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완제 위탁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mRNA 백신 ‘스파이크박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국내에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모더나-삼성바이오로직스-정부가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업해 빠른 시간 내 모든 절차를 완료, 제품승인을 획득하게 됐다고 전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한국 정부와 모더나의 신속한 대응과 긴밀한 협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제품이 국내 첫 mRNA 백신 품목허가를 받게 된 것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LG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EXAONE)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설립 1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 토크콘서트'에서 엑사원을 공개하고 주요 연구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이 제조, 연구, 교육, 금융 등 모든 분야에서 '상위 1%' 수준의 전문가로 쓰이도록 3단계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LG 계열사가 엑사원을 쓰도록 개방형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을 공개해서 전자, 화학, 통신 등 LG 사업 전반에 적용될 것으로 전했다.
외식업 중앙회 전강식 회장은 외식업 소상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대책 마련을 위해 영업시간 조정, 집합 금지 및 인원 제한 등과 관련한 획기적인 개선책 강구를 촉구하며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지난 7월 14일에는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소상공인 피해 대책마련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시위는 오전 11시 전강식 회장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중앙회 임직원이 릴레이로 시위를 이어나갔다. 전강식 회장은 코로나 19로 ‘생존 절벽’에 놓인 40만 회원과 일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240만 외식업 종사사들의 절박한 심정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전주시의회, 태영건설,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에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 판매 및 전주시가 운영 예정인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를 충전하는 것이다.한수원은 최대주주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전주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인‧허가 지원, 전주시의회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 태영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바이오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투자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제6회 KPBMA 바이오 오픈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중심으로 재생의료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정부의 재생의료 분야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사업 추진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 및 세계 3번째로, 최고 권위의 의료 IT 협회인 HIMSS로부터 의료 IT 인프라 표준 'HIMSS INFRAM(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6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진료 및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HIMSS INFRAM 6단계 '국내 최초' 인증 획득을 통해 IT 인프라가 세계적 수준임이 입증됐다.ㅅ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의 항바이러스 소재 브랜드인 everban(에버반)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영훈)과 약 1년여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everban 소재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와 같은 악성 세균의 고농도 조건에서도 균 생육을 억제할 수 있으며, 스크래치와 고온, 고습, 자외선 노출 등의 상황 하에서도 지속적인 항곰팡이 성능 유지가 가능한 스페셜티 소재로 개발되었다.또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델타 변이주에 대해서도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한 차세대 유해 미생물 억제 종합 솔루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