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가장 숭고한 음악인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은 1824년 5월 7일 비인에서 베토벤 본인의 지휘로 초연되어 음악사뿐 아니라 인류의 정신사를 뒤흔들었다.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자신이 지휘하겠다고 고집한 사실은 이 곡에 담은 숭고한 정신성을 알려주고자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준다.쉴러의 시를 각색하여 베토벤이 구성한 이 위대한 시나리오를 지휘자 구자범은 우리말로 번역하여 이 땅에 내어 놓는다.2년전 KBS 음악방송 ‘안디무지크’에서 지휘자 구자범은 이 9번 교향곡을 연주하고 싶어서 지휘자가 되었지만
국립극장은 해외 유수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를 2월 24일(금)부터 3월 5일(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 는 국립극장이 유럽 각지의 극장 및 배급사와 손잡고 세계 최정상급 화제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2~3월 에서는 영국 국립극장 엔티 라이브(NT Live) 과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 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프랑스 코메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월 28일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팝페라의 밤 공연 개최한다고 전했다. 부산 출신의 성악가 테너 박성백, 소프라노 김소율, 정혜리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가수 이하경과 조상웅 그리고 한국인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국내 최정상의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함께하는 무대이다.편안하고 널리 알려진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한민국 넘버원 AMP과정 탄생했다. 서울문화예술원 최호현 원장이 야심차게 만든 특별 프리미엄급 AMP이다. 2023년 새해 벽두에 최호현 원장의 또한번의 변신과 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순간이다.국내 대학에서 진행하는 AMP과정은 약 1,300여 개로, 이중에서 최고 High Level 급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인정하는 최고 AMP TOP5에 선정된 서울문화예술원 BEST과정 (서문예) 최호현 원장은, 대한민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프리미엄급 AMP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이 프리미엄 과정의 네이밍 은 K--CT(케이 시티) '문화여행'
부산시는 신재현 시 국제관계대사가 오스트리아 공화국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스트리아 연방정부로부터 명예 대훈장(은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7일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에서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신 대사에게 명예 대훈장을 전수했다.오스트리아 수도 빈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UN 등 주요국제기구가 소재하는 세계 3대 다자외교 중심지이기도 하다. 신재현 대사는 주오스트리아 대사로 재임 당시 2021년, 2022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신 대사는 햔재 2030 부산세계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은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 2020년 '로미오 대 줄리엣'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오늘날 현대인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 오페라다.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2020년 기획한 오페라 '춘향전 2020'을 연출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클래식이 주최하는 디스커버 모차르트 협주곡이 오는 3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는 지휘자 서 진의 진두지휘하에 과천시립교향악단과 경이로운 실력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섬세한 감성과 절제된 이성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플루티스트 이예린, 폭넓은 레퍼토리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하피스트 황세희, 현재 떠오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함께한다.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최고의 경지에 오른 천재 모차르트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은 오페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페라를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프로그램인 ‘오페라아카데미’의 회원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2월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다. 국립오페라단의 차별화된 참여프로그램인 오페라아카데미는 오페라를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오페라의 생활화를 이루고자 기획됐다. 2021년 시작하여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문화적 소양을 쌓고 싶은 일반인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신설 첫해부터 높은 수강 신청률을 기록
2023계묘년 새해 1월 첫 기획전시로 원로화백 김종수의 ”도시나무”를 주제로한 작품을 J, 94갤러리에서 전시를 를 진행한다고 전했다.오랜 세월 소나무에서 느껴지는 동양의 정서와 감성으로 바라본 원로 김종수 화백은 자연에서 빛쳐진 늦낌을 자기만의 표현기법 방식과 현대적 시각으로 작품속에 표현하고 소나무가 자라는 언바란스한 모습은 작가의 불규형의 미를 찾는 눈으로 해석해 풀어 보는 내면이 또 다른 구상회화를 추구하고 있다.작업 시작부터 캠퍼스위에 돌가루를 바르고 말린 다음 그림을 그려넣고 그림 전체를 깍까낸뒤 다시 그림을 그리고 또
㈜코펙스코리아 기업 후원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연주자들이 하나의 뜻을 모아 창단한 코펙스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코펙스챔버오케스트라는 음악감독 정재윤과 악장 우정은을 비롯해 한국의 대표적인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지휘자 장윤성,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유미,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바리톤 공병우와 함께하며 따뜻한 음악으로 새해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뜻깊은 연주회에는 모차
국립오페라단은 로 2023년 계묘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연다고 전했다. 1월 6일(금)에 진행되는 국립오페라단의 첫 번째 공연에서는 오페레타 서곡으로 흥겹게 시작한다. 오페라 의 개선행진곡과 웅장한 합창, , , 등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희망찬 2023년의 시작을 기원한다. 7일(토)에 진행되는 국립오페라단의 두 번째 공연은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한 국립오페라단 2023년 정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대 뮤지컬 축제 가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세계 154개국 라이브 스트리밍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한 한국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며 개최 소식을 전한 가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창작뮤지컬의 활약을 북돋우고 한국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가늠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은 앞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2월 4일까지 약 1년간 국내에서 개막한
장은나 논설위원지난 22일 2022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이 서울 시청역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공정한 언론보도와 정론직필로 민주언론 창달에 앞장서온 "2022을빛낸대한민국인물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자치, 한류 등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창조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자랑스러운 인물주인공을 발굴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 하고자 각, 분야별 ‘2022년을빛낸대한민국인물대상’ 시상식을 진행됐
이경식 발행이, 장은나 논설위원지난 12월 24일 주한몽골대사관 주최로 내외빈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갤러리에서 인상적인 몽골 사진전을 개최되었다.'몽골-푸른 하늘의 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에는 사진작가 강울지의 작품을 선보였다. 몽골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한 모든 관객들이 깊은 인상을 주었다.에르덴촉트 사랑토고스 주한몽골대사는 참석한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연설을 전했다.대사는 "백문이 불여 일견, 보는 것이 백 번 듣는 것보다 낫다."며 아직
산타와 함꼐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3년 만에 열린 ‘제4회 담양산타축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전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 담양산타축제는 화려한 야간경관조명과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 그리고 산타와 함께하는 각종 공연과 이벤트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5만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로 행사장을 채웠다. 개막 첫 날에는 고적대 퍼레이드 행진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야간경관조명과 메타프로방스의 이국적인 분위기에 쌓인 눈이 조화를 이뤄 동화와 같은 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으려는 관람객들로
3년 만에 재개되는 2023 화천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올랐다고 전했다.화천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화천읍 중앙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날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노이업 군의장, 지역 주둔 부대장,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카운트 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동시에 누르자, 화려한 폭죽과 함께 2만5000여개의 산천어등, 그리고 수십만 개의 LED조명이 일제히 형형색색의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3년간 열리지 못했지만 202
영산 홍파스님(본명 이무용)은 본인의 모교인 동국대학교에서 총동문회원 35만명의 뜻을 모아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대상을 12월 8일 동국대학교에서 수상했다고 전했다.이는 개교 116주년을 맞는 동국의 건학정신을 계승하여 한국 중국 일본 삼국의 불교 교류의 자비 평화 정신을 실현하는데 탁월한 능력과 봉사정신을 드높이 평가하여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임에 더할 나위가 없다.이에 홍파스님은 "극구 겸손해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한국불교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차분하게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낮시간이 가장 짧고 밤시간이 가장 길어진다는 24절기중 동지를 맞이하여 관음종 총본산인 낙산 묘각사에서는 2002년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동묘지하철역 사거리에서 정성과 행운이 가득 담긴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시민들과 함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거행하였다. 매서운 바람에도 따뜻한 팥죽 한그릇으로 새해를 건강하게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큰 성황을 이뤘다. 친환경 용기에 가득 담긴 팥죽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면서 덕담도 얹었다. 관음종 묘각사는 올해에도 약 3,000여 그릇의 팥죽을 준비하여 시민들과 또한 이
강원 화천군이 3년 만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18일 화천군에 따르면 23일부터 산천어축제에 사용될 산천어 171.5t에 대한 수송이 시작된다. 산천어는 전국 18개 양식장에서 계약 양식으로 1년 동안 키운 것으로 화천군 하남면 논미리에 조성된 축양장으로 옮기게 된다. 이 산천어들은 축제 개막 전인 1월 3일부터 축제장에 풀어 놓을 예정이다.산천어축제의 부대 행사인 실내얼음조각광장도 성탄 전야 개장을 앞두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는 지
한국영화제작가협회(회장 이은, 명필름 대표)는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서 배우 김규리가 사회를 맡은 시상식을 갖고 작품·감독·남우주연·여우주연·각본·신인배우·특별공로·심사위원특별 등 18개 상을 시상했다.“영화가 예술임을 각인시켜줬다. 엔딩 크레디트가 끝난 뒤에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작품상은 (제작 모호필름)이 차지했다. 박찬욱 감독은 감사 영상을 통해 “LA에서 힘겹게 작업하고 있는데 연말에 큰 선물을 받아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