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24억(국비112억, 도비 22.4억, 군비 89.6억)을 투입

평창군은 2월 16일(화)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방림면 계촌2리 대미지역의 가뭄해소와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224억(국비112억, 도비 22.4억, 군비 89.6억)을 투입해 다목적방재시설(저수지, 둠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위수탁협약식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위수탁협약식

평창군은 사업의 특성상 농어촌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농업용 저수지 시공 및 관련 국가사업 추진 등 많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 분야별 전문가 참여가 필요한 사항으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경험과 분야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위·수탁협약을 통해 대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체결 이후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사전검토 및 행정지원 후 완성된 실시설계를 기준으로 사업 발주, 감리감독 및 사업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방림면 계촌2리 대미지역의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평창군이 위·수탁 업무협약을 계기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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