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덕진구, 우아로와 도당산로·동부대로의 노후 가로등 43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

전주시가 야간에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교체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장변호)는 총사업비 3900만 원을 들여 전주역 인근 우아로와 도당산로, 동부대로(전주역~호성네거리)의 노후 가로등 43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노후 가로등 LED등으로 교체
도심 노후 가로등 LED등으로 교체

 덕진구는 주거 밀집지역 골목길 내 보안등 점등 여부 등을 점검한 뒤 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점등되지 않거나 조도가 낮은 등기구를 다음 달 말까지 교체하기로 했다. 
 완산구도 가로등과 보안등 2만4150여 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구도심 내 노후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조명효율을 높이고, 신도심 지역에는 신규 가로등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주거 밀집지역 도로를 조사해 노후 보안등을 신속하게 교체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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