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맘 편한 임신’ 통합제공서비스 시작, 임신부 편의성 향상 기대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7일부터 맘 편한 임신통합제공서비스(이하 맘 편한 임신)를 실시하고, 보다 효과적인 임신부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맘 편한 임신은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임신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과 접수절차를 간단하게 통합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시스템이다.

시는 임신부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임신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접수홍보하고자 통합제공 서비스를 마련했다.

맘편한 임신지원 관련 포스터
맘편한 임신지원 관련 포스터

임신부 본인이 서비스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맘편한 ktx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전후 휴가급여 등 전국공통 서비스 13종과 임산부 전용 주차 스티커 등 지자체별 서비스 4종을 포함해 총17종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엽산제·철분제 등 건강기능식품 지원사업의 경우, 임신부들의 이동불편 해소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안방까지 배송 지원하는 현물택배서비스도 도입된다.

시 관계자는 임신 지원과 관련한 각종 사업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신청 과정에 대한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기쁘다원활한 서비스 운영과 이용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맘 편한 임신통합제공 서비스는 정부24(www.gov.kr)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041-746-80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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