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납치 된 한국 선박 승무원의 석방을 도와 준 나이지리아에 감사

나이지리아 연방 공화국은 GDP 4,450억 달러 (2019년)를 자랑하는 아프리카 최대 경제 국가이다.
나이지리아 주재 김영채 한국 대사는 나이지리아가 약 2억 명의 인구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것으로 추산한다.
이 점에서 나이지리아는‘아프리카의 거대국’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지리아 주재 김영채 한국 대사와 부인 (오른쪽 및 중앙)이 나이지리아의 Orji Uzo Kalu 상원 원내총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주재 김영채 한국 대사와 부인 (오른쪽 및 중앙)이 나이지리아의 Orji Uzo Kalu 상원 원내총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한국과 눈에 띄게 우호적 인 국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2018년 5월 4일 해외 선교 주재 한국 대사와의 만남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특히 가나에서 납치 된 한국인 승무원들을 석방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인 나이지리아와 한국 대사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나이지리아는 영토에서 하루 21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한반도 크기의 4배가 넘는 규모이다.
370억 배럴의 원유 매장량과 190.4조 평방 피트의 천연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각각 11위와 10위를 차지한다.
1960년 독립 이후, 나이지리아는 1999년 첫 민간 대통령선출로 장기간의 군사 통치를 종식했다.
2015년 5월 무함 마두 부하리 현 대통령이 2019년 나이지리아 국민에 의해 재선 된 대통령 선거를 통해 평화로운 정권 변화가 이루어졌다.
나이지리아는 민주주의를 발전 시켰을 뿐만 아니라 경제 및 사회 발전에서도 꾸준한 발전을 이루었다.
1980년 2월 한 · 나이지리아 수교 이후 양국 우호국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한국 문화원이있어 문화 유대와 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주로 자원 개발 및 건설 분야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20 년 양국 무역량은 12억 7천만 달러에 이르렀고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한국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건설 부문에서 한국 기업의 수주 총액은 2020년에 15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나이지리아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큰 건설 시장임을 의미한다.
현재 김 대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LNG 플랜트, 원유 운송 및 저장 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사업 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김 대사는 "라고스에있는 영사관과 함께 정치 관계를 포함한 모든 측면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기업, 예술과 문화, 학계, 미디어 등 민간 부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방문객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것도 대사관의 의무이다.”
28일 한국 연합 통신 강윤승 기자에 따르면 한국은 탄소 중립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새로운 시험대구축을 위해 364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해양 수산부에 따르면 서울에서 남쪽으로 410km 떨어진 목포에 새로운 테스트 센터가 건설 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기업과 기관은 새로 개발 된 기술을 시연 할 수 있다.
이 계획에 따라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 또는 수소로 구동되는 엔진을 포함하여 다양한 엔진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새로운 선박을 건조 할 것이다.
배의 엔진을 교체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모델에 대해 별도의 배를 만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국방부는이 계획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화를위한 한국의 노력에 도움을 주고 친환경 선박 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해사기구 (IMO)가 작년에 해상 산업에 대한 보다 엄격한 환경 지침을 시작하여 선박이 저 유황 연료 유와 같은 청정 연료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면서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다.
지난 4월 27일 연합은 한국의 스타트 업 투자가 높은 수익을 기대하면서 올해 1분기에 거의 61% 가량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중소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1 ~ 3 월 유망 벤처 기업과 스타트 업에 총 1조 2500억원이 투자 돼 전년 동기 대비 61.1% 증가했다.
2020년 4분기 1조 4,100억원에 이어 1분기 최고액, 2분기 최고액을 기록했다. 국방부는 글로벌 벤처 붐으로 1 분기에 스타트 업에 대한 현지 투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유통, ICT, 바이오 제약 및 의료 부문에 대한 투자는 투자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유망한 산업으로 인식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벤처 투자 건수는 전년 대비 37.8% 증가한 989건이며 투자 유치 기업은 558건으로 37.8% 급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벤처 펀드 창출 액은 1조 4,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86.7% 증가했다.
2019년 11월 29일 나이지리아 데일리 트러스트에 따르면 14개 한국 기업이 나이지리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나이지리아 주재 이인태 한국 대사를 인용 해 보도했다.
이대사는 또한 한국의 나이지리아와의 무역량은 2018년 양국 간 무역 증가로 인해 2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이지리아 공동 파트너십 인프라 세미나에서 이를 공개했다. 2018년 거래량은 20억 달러였다.
2018년 나이지리아의 1인당 GDP가 미화 약 2,050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수치이다. 즉, 우리의 무역량은 거의 100만 나이지리아 인의 GDP와 같다.
인상적인 수치라는 건 알지만 우리는 더 야심을 가질 수 있다. 한국 대사로서  이 수치가 훨씬 더 커지는 것을 보고 싶다.
이대사는 “나이지리아는 경제적 잠재력이 가득한 나라이다. 우리는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 기회를 포착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또한 나이지리아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 해야한다. 한국의 경제 성장은 대부분 인프라 개발에 기인한다.
그러나 우리의 인프라는 한국 건설 회사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이 한국 기업들은 세계 최고가 되었고 나이지리아에 투자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이대사는 덧붙였다.  다음은 이대사가 언급한 내용에서 발췌 한 것이다.
나이지리아의 인프라가 세계적 수준이 되었을 때 무엇을 성취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봅시다.
나이지리아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 들과는 달리 경제 성장을 경험할 것이다. 나이지리아 사람들은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엄청난 혜택을 누릴 것이다.
나이지리아가 이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한국의 최고 및 최대 건설 회사들이 나이지리아의 공공 및 민간 기업들과 만나도록 초청되었다.
그들의 건설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것 중 하나이며 나이지리아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 기업이 나이지리아의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들은 또한 경제 회복 및 성장 계획을 달성하려는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의 성공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내년은 한-나이지리아 수교 40주년이다.
우리의 오랜 우정을 축하하기 위해 지금이 우리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업그레이드 할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그의 연설에서 Agba는 Buhari 대통령이 경제를 부러워할만한 높이로 끌어 올리기 위해 계속해서 나이지리아의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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