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가 밝혀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UAE) 대사는 대한민국 외교부 고경석 국장의 지명으로 대한민국 외교부 및 유네스코의 #Live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알누아이미 대사는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를 캠페인 참가자로 추천했다.

 #Live Together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함께 시작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UAE) 대사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UAE) 대사

 이번 캠페인 참여는 인종 차별과 혐오 범죄에 대한 사회적 연대를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은 연설, 서면, 서적, 출판물 또는 인터넷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등 어떤 형태로든 종교적 증오를 불러 일으키거나 폄하하는 모든 행위를 범죄로 간주하고 있다.

 또한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은 2011년 글로벌 대테러 포럼 산하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워킹그룹을 결성한 바 있다. 2017년 9월까지는 영국과 함께 공동 의장으로도 임무를 맡으며, 전세계 최초의 관용을 담당으로 하는 정부부처직책을 마련했다.

 2016년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총리 겸 부통령, 두바이 통치자는 작국의 사회에서의 사상적, 문화적, 종교적 관용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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