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와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와 18일 평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 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발전․우호 증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 평화의 나무심기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 평화의 나무심기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이바지함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각자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평화의 나무 심기 등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1월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남북산림협력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남북관계 교류 재개에 대비하여 산림복구 기반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앞줄 오른쪽)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앞줄 왼쪽) 평화의 나무심기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최병암 산림청장(앞줄 오른쪽)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앞줄 왼쪽) 평화의 나무심기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 고성 평화양묘사업소 조성(2016년~2019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 조성(2019년),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시공(2021년 완공예정)
최병암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평화의 나무 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평화 추구와 기후변화 대응은 범국민적인 과제인 만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기독교계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