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韓流)가 북한체제를 무너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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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韓流)가 북한체제를 무너뜨리고 있다”
  • Lee Kyung-sik
  • 승인 2021.06.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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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한민족에 잊을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입힌 6.25 전쟁이 발발한 달이다. 지금으로부터 71년전 1950년 6월 25일 당시 북한 인민군 총사령관 김일성은 남한의 몇배가 넘는 군사력을 가지고 남한을 침공했다. 다행히 미국 등 우방국과 유엔군의 참전으로 대한민국은 다사 살아날 수가 있었지만 현재도 군사력으로는 북한의 절반 수준이다. 더욱이 북한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고 남한은 없다.

김정은 국방위원장 겸 정부수반( 1984년생 )
김정은 국방위원장 겸 정부수반( 1984년생 )

대한민국은 국방을 점점 더 미국에 의존하는 경향이다. 1960년 남북간의 경제력을 보면 북한이 GDP 160불 였으며, 대한민국은 그의 절반인 78불이였다는 보도도 있다.
한경뉴스에 따르면, 1960년 북한의 1인당 GNI(국민총소득)는 137달러로, 남한(94달러)의 1.5배였다고 한다. 계산방식에 따라 북한의 1인당 GNI가 남한의 3배를 넘는다는 분석도 나왔다.
2020년 12월 28일 통계청의 ‘2020 북한 통계지표’에 따르면 북한의 GDP는 35.3조 남한의 1.8% 수준이다.
북한의 경제가 최근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했다고 하지만 1인당 GNI가 한국이 북한의 27배 이다.
무역액은 전년 대비 14.1% 상승한 32.4억달러로 한국의 0.3%에 불과하다. 한 북한문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인구는 남한의 절반 수준이며, 남녀 기대수명은 12.4세·13.3세가 더 짧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통제, 독제정권의 북한 체재 사이에서 극명하게 들어 나는 체재의 차이 이다.

김정일 위원장 ( 1941  - 2011 )
김정일 위원장 ( 1941 - 2011 )

때마침 저명한 김진홍 선생이 좋은 글을 보내왔다. 여기 전문을 소개 한다.—편집자

얼마 전 미국 뉴욕 타임즈가 보도하기를 한류가 북한 사회를 흔들고 있는 현상에 대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에 대하여 이르기를 김정은이 노동당 지도자 대회에서 남조선의 케이팝을 일컬어 악성 암이라 이르면서 이를 제지하는 데에 사회주의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까지 하면서 철저한 단속을 명하였다 합니다.

김일성 주석 ( 1912 - 1994 )
김일성 주석 ( 1912 - 1994 )

북한에서는 그간에 선전하기를 남조선에는 거지가 득실거린다고 가르쳤는데 서서히 스며든 한류 열풍에 자신들이 속아왔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문화의 힘은 민중들의 정신과 의식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녔기에 지금에 와서 북한 당국이 한류 문화를 막는다 하여 막아질 성격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한때 주체사상이나 사회주의 사상이 활개를 치는 듯하였으나 이제는 시들어 가는 모습이 완연하여 졌습니다. 반면에 북한에서 남한의 가요, 드라마 등을 중심으로 하여 케이팝이 득세하여 체제를 위협할 정도에까지 이르게 되었기에 이를 단속 금지하는 데에 북한 사회주의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김정은이 공표하기에까지 이르렀으니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할 만합니다.

K-pop
K-pop

그런 점에서 우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자유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이 북한 동포들의 마음에 스며들게 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정부도 김정은과의 대화와 지원에 계속 매달리려 들지 말고 조용히 소리 없이 대한민국의 자유정신과 문화와 삶의 방식을 북한 주민들에게 확산시켜 나가는 일에 전념함이 북의 핵무기와 미사일 위협을 막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접근이라 생각됩니다.
나는 북한을 여러 번 다녀왔습니다. 북한 사회를 눈으로 볼 때마다 체제 경쟁에서 남한이 확연하게 승리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꼭 지녀야 할 마음이 북한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며 북한을 흡수 통일하는 데에 국력을 모아 나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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