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현장 점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8일 용문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8일 용문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8일 용문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이루고자 추진됐다. 지난 2019년 현장소통에서 용문동 주민들이 문화생활이 가능한 주민편의 복합시설이 필요하다고 숙원사업 안건을 제출한 것.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 후 사업 예산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에 착공,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 위치는 용문동 38-191번지다. 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24.61㎡ 규모다. 내부에는 다목적실, 라운지, 작은 도서관, 공유 카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문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던 주민편의 복합시설이 오는 9월 문을 연다”며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구성 등 세부사항도 구가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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