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청장,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진행, 접종률 제고에 힘써달라” 거듭 당부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5일부터 종암사거리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제2센터 문을 연다. 접종센터를 추가 설치해 하반기 접종 규모를 확대하고 접종에 속도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제2센터 개소를 앞둔 2일 오전 이승로 구청장이 센터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제2센터 설치 장소는 종암사거리 내부순화로 교각하부공간에 위치한 ‘종암 박스파크’다. 당초 이곳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민 여가를 위한 다목적시설로 활용될 예정이었는데, 올 하반기엔 코로나19로 인해 18세~59세 시민 접종을 책임지게 됐다. 월 ~ 토요일까지 주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5일부터 종암사거리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제2센터 문을 연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5일부터 종암사거리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제2센터 문을 연다. 

운영 시작에 앞서 2일 오전 이승로 구청장이 센터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구역별 접종자 이동 동선을 철저히 구획하여,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등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총 집중해달라”고 주문하며 “변이 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접종률을 높여 하반기 집단 면역형성을 이뤄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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