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초·중등 학생 건강증진 및 예술 분야 발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7월 13일(화)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갑)과 거제 체육·예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대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간 체육·예술 교육기부 경상권 거점대학으로서 도서벽지 학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교육기부를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경남대와 경남거제교육지원청 간의 상호 협력과 체육·예술 교육기부를 통한 거제 초·중등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기부, 봉사 활동 시 양 기관의 자원 상호 지원 및 협력, 교육기부 프로그램 및 인적자원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 및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거제교육지원청 유영갑 교육장은 “경남대학교 교육기부 활동이 체육·예술 분야의 경험이 부족한 거제의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기부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대 이혁기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 책임교수는 “거제 초·중등 학생들의 체육·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관련 분야의 진로개발 역량 함양을 위해 경남대가 보유한 전문적 인적 자원을 활용해 체육·예술 대학생 동아리 봉사활동, 렉처·토크 콘서트 프로그램 등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혁기 경남대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 책임교수, 유영갑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병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최병옥 교육학과 교수, 박점영 미술교육과 교수, 이종훈 음악교육과 교수, 송영헌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