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코로나 19 극복과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보양식 제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자)는 지난 7월 15일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제공’ 지원 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포장용 삼계탕과 겉절이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동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무더위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판중인 유명 회사의 삼계탕으로 하고 함께 먹을 수 있는 겉절이는 위원들이 정릉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열무와 배추로 정성껏 만들었다.
여름철 위생관리와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하여 개별 포장한 삼계탕과 겉절이를 300여 가정으로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대학교는 교수 4명과 학생 17명이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하면서 지역의 힘든 상황에 서로 협치하여 지역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삼계탕 나눔 사업에도 국민대학교 노동조합에서 소식을 듣고 작게나마 함께 손을 모으겠다고 하여 겉절이 야채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일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삼계탕 제조 회사인 CJ에서도 50명분의 삼계탕을 무료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 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자 위원장은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우리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에너지를 줬으면 좋겠다.”며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다양한 지역 돌봄을 하여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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