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 장인 특별초청전 열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5일 한남동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을 찾아 ‘부채, 남실바람이어라’ 특별전을 관람했다 6일 밝혔다.
 ‘부채, 남실바람이어라’전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선자장 김동식 장인의 백접윤선, 백접선, 염색백접선, 세살조각황칠선, 쪽물염색선, 미니비단선 등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사진 왼쪽)이 5일 한남동 용산공예관 ‘부채, 남실바람이어라’ 특별전을 찾아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사진 왼쪽)이 5일 한남동 용산공예관 ‘부채, 남실바람이어라’ 특별전을 찾아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용산공예관은 지난 2018년 2월에 문을 열었다.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다. 1층 공예품 판매장과 2층 도자기ㆍ한복 체험장, 3층 공예 배움터와 공방, 4층 야외공연장을 갖췄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성 구청장은 “전통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용산공예관을 조성했다”며 “전시회 뿐 아니라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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