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쓰레기 취약배출지 226개소 집중관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함께하는 클린평택만들기’를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읍면동별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관리구역을 226개소 지정해 단속요원 배치, 무단투기 쓰레기 미수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과태료 부과 74%, 종량제 판매실적 13%가 증가했으며, 봄철에는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131개 단체 참여와 약 116톤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평택시 "함께하는 클린평택만들기"
평택시 "함께하는 클린평택만들기"

 그 외에도 시는 읍면동 적치폐기물 450톤, 사업장내 방치폐기물 11,335톤, 기타 도로, 해안가, 하천가, 공원・녹지 등의 버려진 쓰레기 1,820톤 등 총 13,605톤의 쓰레기를 상반기 중 처리했다. 
 아울러, 주요 상권지역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3개 권역(평택・송탄・안중)으로 클린기동대를 확대 운영해 홍보 22,040건, 단속 1,205건 등의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낮시간 배출이 대폭 감소해 상권지역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보았다.
 또한, 취약 배출지 환경개선을 위해 상반기 중 클린존 53개소, 무단투기 예방용 스마트 경고판(CCTV) 25개소 및 로고라이트 33개소를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도 ‘낮에 쓰레기 없는 클린평택 만들기’ 운동 전개 및 취약 배출지 관리감독 강화 등을 통해 깨끗한 평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