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까지 접수…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6명(팀) 선정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다음달 15일까지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슬로건은 ‘당신의 참여로 용산을 오늘보다 더 스마트하게’다. 주민 참여로 구가 당면한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한 용산구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모 분야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이다. 분야별 지역 문제를 선택,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공모 접수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구 스마트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팀장 1명 포함 최대 5명)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이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 후 기간 내 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는 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는 적절성, 독창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하고 제안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2명), 장려상 20만원(3명)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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