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10월 7일(오늘), 시간과 장소의 구애받지 않고 연수가 가능하도록 새마을금고 온라인 연수과정을 개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개발된 온라인 연수과정은 감염병 및 자연재해 등으로 물리적 연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새마을금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새마을금고의 원리 및 실무에 관한 이론 강의와 실제 국내 업무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 소개 및 원리' 과정을 교육하고 있는 온라인 연수 장면
'새마을금고 소개 및 원리' 과정을 교육하고 있는 온라인 연수 장면

그동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금융협동조합 모델의 개도국 전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 발전을 이끌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사업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온라인 연수구축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도 안정적인 원격연수를 진행하여 개발도상국 새마을금고의 운영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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