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L-BNW와 940억 투자

SKC (대표 이완재)가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차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를 향상할 수 있는 소재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적인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SKC는 동박에 이어 실리콘 음극재까지 진출하면서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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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1일 사모펀드 운용사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 실리콘 음극재 기술 기업 넥시온에 8000만달러(약 940억원)를 투자한다고 전했다. 
이날 3분기 실적발표를 한 SKC는 매출 8868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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