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발로 미래 걸읍시다"

패션그룹형지가 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에스콰이아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병오 형지 회장을 비롯해 매장 점주, 임직원 등 130여 명이 모여 창립 6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고(故) 이인표 회장님께서 국민 제화 명가 에스콰이아를 창업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자 6년 전 최고의 제화 브랜드 에스콰이아를 인수한 제가 동대문 광장시장 바다상가에서 의류업을 시작한 지 40주년이어서 더하면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말했다.
이어 "1일은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일상 회복이라는 희망을 갖게 하는 날로, 형지에스콰이아의 전략과 구상을 함께하며 미래 100년을 열어가자"고 밝혔다.
형지에스콰이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품력 강화와 신상품 개발을 통해 2022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화뿐 아니라 업무협약(MOU)을 통한 운동화 영역 사업 강화, 틈새시장 개발 주력 등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종합 패션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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