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40개 점포 개점 목표

CU가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만에 점포 수를 4배로 늘리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말레이시아 파트너사인 마이뉴스홀딩스와 함께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호점인 'CU 텐키아라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CU 1호점 'CU 센터포인트점'은 열자마자 한국 편의점의 점당 평균 객수 3배가 넘는 고객 1000여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떡볶이, 김밥 등 즉석조리·간편식과 자체브랜드(PB) 상품들이 점포 매출의 약 75%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은 "2021년 목표했던 40호점 오픈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CU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기념식
CU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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