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이 ‘CJ의 미래와 인재’를 위한 4대 성장엔진 중심의 2023 중기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4대 성장엔진은 컬처(Culture)와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그리고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로 향후 3년간 10조원 이상 투자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재현 회장은 "코로나는 하나의 변수이고, 세계는 근본적이고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지금 우리는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예측하기 힘든 격동의 시기 한 가운데 서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CJ는 23년까지 10조 이상을 투자 하겠다"며 "외부와 과감하게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존 인프라, 시스템 중심의 유형자산 투자뿐 아니라, 브랜드, 미래형 혁신기술, AI, 빅데이터 특히, 인재와 같은 무형자산에도 적극 투자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