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솔빛길영농조합법인 황관수 조합원

“나와같이 복지와 농업을 접목한 마인드를 갖춘 많은 기업과 많은 사람들을 발굴해서 복제화 작업에 온 힘을 쏟아부어 살기좋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화인엔터프라이즈 황관수 대표이사 -

화인엔터프라이즈 대표 황관수는 복지적 농업과 리조트식 삶의 소견을 말하고 있는 모습

인간의 편의를 위해 발달한 산업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유해한 세균 그리고 바이러스(신종플루·사스·메르스·코로나19 등)로 동·식물이 병들고 결국은 인간들이 질병에서 허덕이는 세상을 깨닫고 오랜 연구와 구상 끝에 유기농업으로의 작은 실천이 토양을 살리고 나아가 세상을 건강하게 바꿀 수있다는 굳은 믿음을 갖게됐다. 황 대표 생각 -

황관수 대표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노인)학을 수료한 인문사회복지 전문가이다. 대기업과 사회복지와 사회공헌 부서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인도네시아 발리 출장 중 최적의 농업환경 조건에 매료됐다.
황 대표는 “인니 발리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연중 온도 편차가 적고 연중 재배가 가능하여 수익성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일일 평균 해외 유입 관광객도 100만 명 이상 방문하기 때문에 고품질 농산물의 소비촉진이 가능한 장점도 있지요”라고 말하고 “제가 인생 2막에 꿈이 생겼습니다. 농학을 제대로 배워서 농학전문경영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관수 대표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 1학년으로 입학하여 열심히 농학을 공부하고 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수식어가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화인엔터프라이즈 황관수 대표(왼쪽)는 식량 자원 전쟁을 준비해야 된다고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편집부국장과 인터뷰하는 모습

화인솔빛길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원예품종을 위해 식물 육종 연구소를 준비하고 농장을 운영하다

국내 전북 완주군 삼례면 소재에 위치한 토마토, 딸기 농장과 인도네시아 발리 낀따마니 짜투르 농장을 운영하며 부설 ‘식물 육종 연구소’를 만들고 있다.
황 대표는 “인도네시아 발리 Catur에 유기농 농장을 조성하여 발리의 자연과 인문환경 그리고 한국의 딸기 종자와 세계 여러 품종을 전문가의 기술을 접목하여 화산 유기토 토양과 날씨, 유기농법 재배와 계약 유통으로 안정된 판로 확보와 수익 보장이 담보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설립 중인 식물 육종 연구소는 신품종 딸기 육종개발과 재배식물 조직 배양으로 신품종 육종 및 조직 배양으로 안정적인 공급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수익 시스템 구축이 목표”라고 말한다.
 친환경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는 화인솔빛길영농조합법인은 수경재배(생산량은 많지만 화학 비료를 줘야되는 재배환경)보다는 토경재배(토지에서 바로 재배하는 방식)를 선호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후세를 위한 미래 건강한 먹거리 확보라는 착한 미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딸기 수경재배와 토경재배는

딸기 수경재배는 토지에서 재배하지 않고 물과 배양액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이다. 수경재배는 생산량이 많아서 토경재배보다 약 1.5~2배 이상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흙을 사용하지 않고 시설물 위에서 키우는 방식이라 깨끗한 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식물의 영양을 연구하기 위해 식물의 뿌리를 물과 비료로 이루어진 용액에 담가 키웠던 방식이 초기의 수경재배였다. 식물이 정상적으로 위를 향해 자라도록 지지해주거나 용액에 공기를 공급해주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자갈 재배로 대체되었는데, 이때 자갈은 물이 가득한 묘판에서 식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해준다.
수경재배시 비료 용액은 정기적으로 펌프로 흘려보내는데 용액은 여러 등급의 비료 성분이 있는 화학물질로 구성됨으로 유기농법으로는 재배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화인엔터프라이즈 황관수 대표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인도네시아 발리 농장 직원들과 함께 
화인엔터프라이즈 황관수 대표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인도네시아 발리 농장 직원들과 함께 

이에 토경재배는 직접 토지에서 재배하는 방식이라 무농약·유기농법이 가능하므로 고품질과 안전한 먹거리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황 대표는 “저희도 여러 가지 재배방식으로 원예 작물을 키워봤지만, 토경재배를 고집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국내에선 유기농법으로 허가받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은 딸기 및 다양한 과수를 키우는데 최적의 온도(15°~23°)와 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용천수물이 흐르는 평탄한 지역보다 언덕 위나 구릉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수경재배 보다는 비옥한 토양에서 토경재배를 합니다. 그래야만 후손들을 위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라는 화인인터내셔널 철학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화인엔터프라이즈 황관수 대표와 인도네시아 발리 농장 임직원들과 견학하는 모습
화인엔터프라이즈 황관수 대표와 인도네시아 발리 농장 임직원들과 견학하는 모습

복지적 유기농 식품을 품은 리조트식 삶을 추구하다

황 대표는 “우리는 모두 노인(Senior)이 됩니다. 한가지 같이 생각해 보죠. 늙음의 미학도 있지만 한편으론 여러 질병과 싸울 확률이 높죠.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나와 많은 사람들이 좋은 환경에서 삶을 누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권리가 있다고 말입니다. 최적의 장소에서 다양한 작물을 육종 개발해서 일 년 열두 달 신선한 유기농작물을 섭취하고 리조트식 단지형 주거지를 조성(대기업과 협력)하여 생태와 휴식 그리고 치유가 있는 노후를 만들어가는 삶을 말입니다”라고 말한다.
부동산학 분야 중에 도시생태학(Landscape Urbanism)이 있다. 다시말해 도시를 친환경적 조경과 생태를 접목해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런 복합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으로 복지적 농업을 정립한 화인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의 노고가 값지다.
건강한 식품 농장과 식품 육종 개발 연구소를 품은 리조트식 거주 문화는 친환경적 삶을 추구하려는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화인엔터프라이즈 황관수 대표가 수경재배지 견학 모습

왜 인도네시아 발리인가

황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령으로 400여 년 동안 식민지로 살았습니다. 농업 중에 화훼와 원예 분야의 다양한 육종과 농법을 흡수한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은 유기농법 원예 작물 재배지로 최적의 위치를 자랑합니다. 거기에 3억 명 가까운 거대 인적구성으로 내수 소비도 충분합니다. 세계자연유산인 rice fields ‘천수답’(물을 인위적으로 넣어주는 시설 없이 자연적 빗물로 농사짓는 곳)으로 식량의 근간인 쌀을 재배하는 지역 입니다”라고 말하며, “발리 지역은 우리나라 1960년대 후반의 생활상을 보는 것 같아 정이 푹 들었습니다. 자식들은 부모를 공경하고 새마을 운동처럼 살고 있는 고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윤회사상을 믿고 자존심이 강한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힌두교를 믿는 주민들이 많기에 동물도 인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큰 욕심 없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화인엔터프라이즈 주관 해외 진출 투자 컨퍼런스 주최하는 모습

거대한 꿈을 꾸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장점은 ‘쌀’ 주권 확립입니다. 1990년대 초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으로 한국 쌀 시장 개방 압박에도 고품질로 난국을 헤쳐온 경험이 있습니다. 아무리 다른 나라 쌀이 물밀 듯 들어와도 맛과 품질면에서 대한민국 쌀보다 못하면 자연히 도태되는 거죠. 외국의 유명 대형 마트도 한국의 촘촘한 마트 문화로 얼마 못 버티고 자진 철수한 사례가 말해 주듯이 식량 주권은 미래 패권과도 연결된 아주 중요한 국가 핵심 가치입니다. 한국이 주도하는 남방정책, V4(동유럽 국가)와의 경제 협력 등 전 세계의 토지를 우리 농업 기술을 이용해 원료와 원식품을 생산해 각 그 나라에서 완제품으로 소비되는 ‘하나의 농업 일치 법제화’를 국가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한, “2019년 일본 반도체 불화수소 사태와 올해 중국의 요소수 사태를 보면서 언젠가 식량으로 전쟁 버금가는 사태가 오겠다는 예상을 합니다. 자원 전쟁은 분명히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겁니다. 식물 육종 개발과 자원 확보만이 식량 주권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라고 말했다.

화인엔터프라이즈 황관수 대표가 인도네시아 발리 농장 투자 컨퍼런스 소개 모습
화인엔터프라이즈 황관수 대표가 인도네시아 발리 농장 투자 컨퍼런스 소개 모습

반감과 증오가 없는 거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씨앗 되고파

황 대표는 “제가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에서 얻은 영감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부러운 것은 수 많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동네에서 울려 퍼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많은 일들은 사람이 해야 할 일들인데 한국의 인구감소 속도는 심히 걱정 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은 대가족이 같이 살면서 크게 가진 것이 없어도 서로 도와가며 가정과 사회를 건사하는 모습을 보면 배울 점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인구 증가와 거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우리나라 인구 증가를 위한 복안이 있습니다. 부끄러운 역사라기 보다는 우리가 직시해야 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딸기 소개와 초대장 모습

아시아에 퍼져있는 ‘라이따이한’ 베트남 혼혈 아이들과 ‘코피노’ 필리핀 혼혈 아이들 등 아시아를 넘어 한국과 연관된 많은 아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버려진 아이들은 지금도 한국에 대한 반감과 증오로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우린 따뜻한 손을 내밀어야 됩니다. 그들도 결국 우리의 후손들이니 말입니다”라고 측은한 표정으로 말했다.
황 대표는 “한국의 마이스터 학교와 폴리텍 대학, 농업 대학 등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관에 우선적으로 전 세계의 퍼져있는 한국 혼혈 아이들을 발굴·육성하여 한국 경제의 이바지 할 수 있는 복안을 현실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화인솔빛길영농조합법인 임직원들(전북 완주군 삼례 소재)                    

인도네시아 발리 딸기 농장 유통은 혁신이다

황 대표는 “인도네시아 전역 유통과 수출은 싱가폴, 호주, 말레이시아, 동남 아시아 위주로 보냅니다. 연중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고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에서도 앞 설 수 있습니다. 100% 완숙된 상태로 수확하므로 품질에서 우위를 차지 하고요. 국내에선 70% 착색과를 수확해서 수출하지요. 완숙된 상태로 보내지면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에게 가는 시점상 신선도와 가장 브릭스(당도)가 뛰어납니다. 특히 동남아시장의 수출은 아세안특별관세로 현지에서 검증하여 보내기에 검역이 필요없습니다.

토경재배로 키운 맛있는 딸기
토경재배로 키운 맛있는 딸기

식물 육종 조직배양 연구소를 운영하여 건전한 식물체의 생장점을 채취하여 단시일 내에 바이러스가 없는 우량 모종을 대량생산 할 계획입니다. 향후 배양 식물은 딸기, 포도, 토마토, 밀감, 고구마, 기타 열대식물 등 다양한 육종을 개발하여 품질을 향상 시킬 것입니다. 또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철학으로 소비자 기호에 적합하고 내 병충성이 향상된 유기 재배를 고집해서 지역(나라별)에 적응하는 품종을 개발하고 수출하여 지속적인 안정소득원 기반 구축을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우수한 인재을 양성하여 위대한 대한민국과 K농업을 이루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딸기 토경 재배지 

“환경과 에코놀로지(환경과학)는 지구의 미래입니다” 화인솔빛길영농조합법인 임직원 일동 -

화인솔빛길영농조합법인 토마토 농장 모습
화인솔빛길영농조합법인 토마토 농장 모습
화인솔빛길영농조합법인 전북 완주 삼례 농장 조성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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