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직속 신사업 부문 신설
국내 첫 탄소중립 캠퍼스 만들고 시화산단에 자급자족 인프라 조성

24일 현대중공업 그룹의 전력분야 계열사 현대일렉트릭이 친환경·스마트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신설한 신사업부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원범 연대일렉트릭 신사업부문 상무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됐고, 2026년에는 신사업 부문의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에서 20%를 차지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허 상무는 "이번 수주는 한전이 추진한 국내 최초 공공 ESS 사업을 따낸 데 있다"며 "북미 신재생 발전 연계 ESS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실적 레코드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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