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19년부터 전국의 17개 도시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과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30일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수인선 바람길 숲' 준공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30일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수인선 바람길 숲' 준공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30일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수인선 바람길 숲’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최 청장은 축사에서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맑고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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