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의 자율주행 전문 계열사 HL클레무브가 2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CEO)엔 윤팔주 사장이 선임됐다. 

HL클레무브는 완전자율주행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 비즈니스를 확장해 매출 규모를 올해 1조2000억원에서 2026년 2조4000억원, 2030년 4조원까지 늘린다는 구상이다.

윤 사장은 차량용 레이더와 주요 ADAS 제품 상용화를 이끈 엔지니어 출신이다. 만도 중앙연구소 전장제품 설계팀장, 시스템 연구소장, 글로벌 ADAS 사업부문장 등을 지냈다. 윤 사장은 “차별화한 자율주행 기술로 대중의 ‘가장 안전한 이동’을 위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CEO) 윤팔주 사장
대표이사(CEO) 윤팔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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