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연합회 ’전주시 청소년 기초학력 수준 향상에 큰 힘 쏟아야‘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직 시민, 반드시 전주를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학원연합회 관계자는 ’전주시 내 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확보가 매우 시급하며 교육바우처 제도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운을 뗏다. ’거점국립대학인 전북대학교 입학율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특히 의대를 비롯한 인기학과의 경우 타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이 70% 넘게 진학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북과 전주를 위한 교육재원과 자원이 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쓰여지는 불편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교육바우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교재비, 학원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학원이 수강료의 40%를 자부담해야 하는 조건이 있어 국가나 지자체가 그만큼의 복지비용을 학원가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어 보인다.
또한 전북대학교 재학생 중 60%가 전북 외 지역 출신으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의 동력을 확보하기 교육재원과 자원이 외부로 유출되는 현실이지만 특별한 대안도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 전 행정관은 ’전주시 내 학생들이 더욱 많이 지역 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진학할 수 있어야 하며 장학금, 반값 등록금 등의 정책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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