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서정미 회장 취임
2021년 4월 2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보성예총 제3대 서정미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서정미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성예술인과 보성군민이 하나 되어 삶에 녹아 드는 예술문화의 보성예총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서정미 회장은 축하 화환을 쌀 화환으로 받아 취임식 행사 이후 쌀 300kg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보여주었다.
제27회 대한민국연예예술 공로상 수상
2021년 5월 27일~28일 2일간 열린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제27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보성군을 대표하여 서정미 회장은 연예예술발전 공로 예총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보성예총 특별단체 푸르미예술단 정해갑이 연예예술발전 공로 사회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보성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2021년 6월 16일 전라남도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보성예총과 보성교육지원청, 벌교초, 낙성초, 노동초, 예당중학교 간의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보급 및 운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자원 지원, 교직원 연수 지원 및 지역전통예술 확산·발전·정착을 위해 상호 기관들의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서정미 지회장은 “보성의 3향중 예향(藝鄕) 발전의 보성예총이 앞장서 지역 예술 꿈나무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2021년 언택트 보성종합예술제를 개최
2021년 10월 16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1년 언택트 보성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보성문화 예술 단체와 군민들이 함께 참가해 공연을 만들고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보성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5명의 명창의 특훈을 받아 소리꾼으로 거듭난 보성군민들이 펼치는 보성의 하모니 판소리 사철가 100인 합창공연과 보성군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와 역사를 발굴하여 다양한 가치가 있는 마을 문화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는 “우리동네 명물 우리가 알린다” 읍ㆍ면 마을 이야기 대회 등이 진행됐다. 행사 실황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푸르미예술단 창단
푸르미 예술단은 2006년 서정미 단장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서정미 단장이 보성 지역에서 다양한 강습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제자들이 양성되었다.
집단으로 공연활동을 하면서 단체 결성의 필요성을 느껴 '푸르미 예술단'을 창단하게 된다.
'푸르미'라는 이름은 엄동설한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늘 푸르른 소나무를 연상했다.
'인생을 젊고 건강하게, 노년이 되어도 변하지 않고 춤추고 노래하며 행복한 삶을 살자'는 뜻이 담겨 있다.
최초 결성 당시에는 동아리 형태로 개업식이나 준공식 등에 초청되어 풍물을 연주하는 정도였다.
현재는 지역 주민들이 결집하여 1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현재 보성국민 체육센터 근처에 터를 두고 있다.
서정미 단장은 보성군 소재의 초·중·고등학교와 보성종합 사회복지관, 순천청암대학교, 주암실버대학, 벌교노인 복지관 등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강습을 하며 전통문화를 함께 계승해나갈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