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맞춤형 지원으로 해외파트너 연결

KOTRA가 스타트업 해외진출 맞춤형 프로그램 ‘글로벌점프300’ 4기 참가기업 53개사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올 연말까지 1년간 개별 기업의 수요에 맞춰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KOTRA 해외무역관 최대 3곳으로부터 바이어, 해외투자자, 글로벌기업, 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 원하는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소개받는다. 해외무역관은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조사를 진행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자문을 수시로 제공한다.

 KOTRA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협약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협약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 중에는 시리즈A 스타트업이 53%, 시리즈B가 25%, 시리즈C 이상이 6%로 시리즈A 이상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다. 선발기업의 업력은 평균 5.3년, 투자유치액은 평균 90억원이고 테크(기술) 기반 기업이 대부분이다. 기업의 절반은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진출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품목은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암진단 초소형 현미경,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등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부터 인공지능 휴먼개발 기술, 5G 고주파대역 신호손실 개선 기술, 안경 없이 3D를 구현하는 렌즈, 폐자원 통합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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