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주산 1.5GPa MS강판대비 평탄도, 도금안정성 대폭 개선

현대제철이 최근 ‘1.5GPa MS(Martensitic)강판’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제철이 개발한 1.5GPa MS 강판은 기존에 개발된 동일 규격 강판 대비 평탄도 및 내균열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회사측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1.5GPa MS강판’으로 명명했다.

현대제철 강판을 적용한 전기차 콘셉트 바디(EV Concept Body)
현대제철 강판을 적용한 전기차 콘셉트 바디(EV Concept Body)

일반적으로 1.5GPa MS강판은 높은 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급속 냉각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강판의 평탄도가 저하되고 제품 사용 중 수소침투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는 등 품질확보가 어려워 자동차 소재로 상용화되는 경우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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