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바우처 카드 지급

담양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을 위해 1인당 연 20만원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4월 중 군지부 및 지역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금액이 면제되어 농가 부담을 줄였다.

지원대상은 전남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의 수혜를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가 영농으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의 활력소가 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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