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톰보이, 베스트셀러 한정판 재출시
상태바
스튜디오 톰보이, 베스트셀러 한정판 재출시
  • Kevin Lee 기자
  • 승인 2022.02.08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렌치코트, 오버핏, 셋업 수트 등 여성복 트렌드 흐름 한눈에

국내 최장수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브랜드 론칭 45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간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 10개를 선정해 제작한 ‘리컬렉션(RE-COLLECTION)’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 당 45장씩만 한정 제작되며 이달 16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단독 판매한다. 
1977년 설립된 스튜디오 톰보이는 매년 수백 개의 브랜드가 생기고 사라지는 치열한 패션 시장에서 45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1세대 여성복 브랜드다. 2010년 실적 악화와 부도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 했지만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후 재기에 성공하며 매출 1천억원대의 메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스튜디오 톰보이, 베스트셀러 한정판 재출시 
스튜디오 톰보이, 베스트셀러 한정판 재출시 

스튜디오 톰보이는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과 감각적인 디자인, 성별이나 연령에 구애 받지 않는 스타일로 고른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오픈서베이를 통해 20~40대 여성 1,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백화점 내 14개 여성캐주얼 브랜드 중 스튜디오 톰보이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구매 의향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스튜디오 톰보이를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았으며, 1년 내 제품 구매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46%를 차지할 만큼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이번 리컬렉션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연도별로 가장 많이 팔렸거나 화제가 됐던 제품을 기존 디자인 그대로 재현했다. 브랜드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10년 간의 국내 여성복 트렌드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2012년 브랜드 재론칭과 함께 선보였던 ‘후드디테처블 트렌치코트’는 당시 세계적인 패션 블로거 ‘줄리아 프레익스’가 입고 나와 화제가 된 제품이다. 출시 이후 15주간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당시 트렌치코트에 탈부착 가능한 후드를 접목시켜 패션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2013년 9주 연속 매출 1위였던 ‘디테처블 플랩 트렌치코트’는 업계 최초로 플랩을 탈부착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오늘의 스튜디오 톰보이를 있게 한 트렌치코트 디자인의 시초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다. 
2014년 10주간 판매 1위를 차지했던 ‘하이넥 벌룬 오버핏 코트’는 여성들이 허리끈을 조여 입던 슬림한 코트에서 벗어나 오버사이즈핏의 코트를 입기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 이후 오버사이즈핏은 스튜디오 톰보이 고유의 디자인으로 자리잡았다. 
 마지막으로 ‘셋업 재킷’은 스튜디오 톰보이를 트렌치코트 맛집에서 재킷 맛집으로 탈바꿈시킨 제품이다. 출시 이래 5년 동안 최고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남성용 재킷의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여성복 재킷에 처음 접목시켰다. 여성들이 딱딱한 치마 정장과 하이힐 대신 편안하고 캐주얼한 셋업 수트에 운동화를 즐겨 신게 된 트렌드에 큰 기여를 한 제품이다. 
리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론칭 당시 오리지널 제품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디자인과 디테일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프리미엄 가죽 라벨을 부착해 한정판의 특별함을 더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은 리컬렉션 론칭 프로모션을 통해 트렌치코트는 29만9천원에, 셋업 재킷과 팬츠는 각 25만9천원, 15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스튜디오 톰보이는 국내 여성 캐주얼의 역사와 변천사를 그대로 보여 주는 상징적인 브랜드”라면서 “45년 간 구축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복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