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인 로봇카페 창업 희망하는 예비사업주들 대상으로 첫 사업설명회 마련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자사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로봇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첫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발표했다.

로봇카페 비트는 지난 24일 오후 부업을 원하는 직장인 등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사업주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트박스 2022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비트코퍼레이션 직원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예비사업주들에게 쇼룸에서 3세대 비트를 소개하고 있다.
비트코퍼레이션 직원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예비사업주들에게 쇼룸에서 3세대 비트를 소개하고 있다.

로봇카페 비트는 지난 2018년 초에 최초로 상용화된 이후 주로 기업의 카페테리아, 대학교, 고속도로 등에 도입되어왔으나, 비대면 트렌드와 소자본창업 수요가 동시에 높아지면서 매장 형태의 로봇카페인 ‘비트박스’를 오픈하고자 하는 이들이 빠르게 늘어났다. 이에 로봇카페 비트는 부업을 원하는 ‘N잡러’들이나 노후준비를 원하는 은퇴자들 등 예비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첫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비트박스 2022 사업설명회’는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비트코퍼레이션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회사 소개, 3세대 로봇카페 비트 소개, 사업 콘셉트 소개, 메뉴 및 관리 시스템 소개 등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점포 오픈 절차 및 비용과 예상손익 등이 제시되었다. 

로봇카페 비트는 이번 설명회에서 특히 여느 무인카페 대비 뛰어난 IT 역량으로 구현한 특유의 원격 점포 관리 시스템, 키오스크뿐 아니라 모바일 앱 기반 주문시스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분석 역량 차별력 등을 강조했다. 또한 5~7평의 공간과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테이크아웃 최적화 매장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사업주 대상 인테리어 비용 지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 근무해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로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오피스 및 주거 상권에 빠르게 진입해 B2C 영역을 확대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The Korea 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