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107명 긴급 투입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0일 02시 05분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 산 161-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6시간 15분 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07명(산불진화대원 등 88, 소방 9, 기타 10)을 투입하여 야간동안 방화선을 구축하여 피해확산을 차단하였다. 또한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4대를 투입하여 08시 2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Lee ji
edt@korea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