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40년 이상 디아지오 마스터 블렌더 ‘모린 로빈슨’이 직접 오크통 선별 및 숙성
27년간 유럽산 캐스크 숙성 후 프랑스 보르도 캐스크로 완성
깊고 풍부한 풍미 선사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는 프랑스 보르도 캐스크로 피니시한 럭셔리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싱글톤 글렌오드 39년’을 국내에 3병 한정 출시했다고 전했다.

싱글톤 글렌오드 39년은 전 세계적으로 단 1,695병 한정 생산된 진귀한 싱글몰트 위스키다. 포트 캐스크, 페드로 히메네스 셰리 캐스크,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등에서 27년간 숙성한 원액을 프랑스 보르도 캐스크에 피니시한 제품으로, 위스키와 와인의 향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한정판 ‘싱글톤 글렌오드 39년’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한정판 ‘싱글톤 글렌오드 39년’

특히 40년 이상 경력의 디아지오 마스터 블렌더 모린 로빈슨(Maureen Robinson)이 오랜 기간 직접 숙성과정을 이끌었다. 12년간 숙성된 싱글톤을 손수 고른 유럽산 오크 캐스크에 담아 2차 숙성을 진행하고, 총 27년이 된 원액을 희귀한 프랑스산 보르도 와인 캐스크에 옮겨 포도와 과일의 복합적인 질감과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시켰다.

희석 과정 없이 원액을 그대로 병입한 캐스크 스트렝스로 도수는 46.2도다. 높은 도수에도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과즙이 풍부한 블랙베리와 흑설탕 크럼블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하게 드라이하고 뒤로 갈수록 오래된 과일의 스파이시한 여운이 강조된다. 풍부한 맛과 완벽한 균형으로 니트로 마시거나 에스프레소나 다크초콜릿과 함께 식후주로 즐기기에 좋다.

보틀과 케이스에는 레드 와인과 다채로운 맛과 향을 표현한 추상적인 소용돌이 디자인을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마스터 블렌더 모린의 남유럽 와이너리 여행 경험에 기반해, 27년 캐스크 숙성의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맛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싱글톤 브랜드 담당 유미화 대리는 “희귀한 싱글톤 빈티지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비교할 수 없는 풍부한 맛과 향의 싱글톤 글렌오드 39년은 파인 다이닝 및 위스키, 와인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글톤 글렌오드 39년은 이달 말 국내에서 오직 3병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백만 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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