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주축 R&D 활동 경쟁력 높여
케어텍스 침구 등 친환경 기능성 소재 제품 개발
슬립앤슬립 통해 맞춤형 침구 및 서비스 제안, 최근 2030세대 고객층 확대에 나서기도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 Brand Power Index, K-BPI)’에서 홈패션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매년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평가가 이뤄진다.

브자리가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홈패션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브자리가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홈패션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브자리는 종합지수 1000점 만점에 748.8점을 획득하고 2위(481.3점), 3위(297점) 브랜드를 크게 앞서며 부문 1위를 지켰다. 올해 브랜드 인지도 평가 항목의 점수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지수가 지난해(708.2점)보다 40점 상승했다.

이브자리의 이런 성과는 산하 수면환경연구소를 주축으로 소재, 디자인, 서비스 등 분야에서 꾸준히 매진해 온 연구개발 활동이 바탕이 됐다. 특히 이브자리는 친환경 기능성 소재 도입과 개인 맞춤형 침구 개발에 역량을 강화하며 질 좋은 수면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자연 친화적인 식물성 섬유를 주원료로 하고 진드기 기피 성능의 천연 가공제를 표면에 처리한 ‘케어텍스’ 원단 침구를 집중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시되면서 구리 성분을 결합해 항균성과 항곰팡이성을 높인 침구도 내놨다.

개인에게 최적화된 수면 솔루션 제안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도 개발했다. 이브자리가 2014년 론칭한 브랜드 슬립앤슬립은 구조, 소재 등이 특화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성 침구를 출시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수면 컨설턴트인 ‘슬립 코디네이터’가 상담과 비교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최근 이브자리는 2030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며 젊은 고객층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등 2030세대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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