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코리아 BBQ ‘MAGAL’의 동남 아시아 지역 대표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 브랜드가 동남아시아 시장의 주요 국가인 태국 진출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디딤은 지난 2년간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외식과 관광 사업이 침체를 겪다가 최근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 진출을 최종적으로 확정함으로써 올해 캄보디아, 파키스탄 매장 오픈과 함께 새로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디딤의 사업 파트너로 결정된 63 RICH CULINARY LTD는 태국 상장 건설사인 Powerline Engineering Public Company Limited와 태국의 주요 쌀 수출 업체인 PRR GROUP의 소유주들의 자녀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태국 수도 방콕에 대형 럭셔리 브랜드 펍인 The PUBLIC과 퓨전 중식당인 CHIONG JaRoen Groove를 비롯해 대형 고급 레스토랑 6개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외식 기업이다.

㈜디딤과 태국 ‘63 RICH CULINARY LTD’의 가맹계약 후 기념촬영
㈜디딤과 태국 ‘63 RICH CULINARY LTD’의 가맹계약 후 기념촬영

특히, 63 Rich Culinary는 태국 현지 시장에 높은 이해도와 함께 한국 브랜드 도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디딤의 마포 갈매기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2020년 디딤과 MOU 체결 이후 2022년까지 2년 동안 현지 시장 조사와 한식 시장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여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딤 해외사업 담당자는 “태국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잘 발달된 프랜차이즈 시장을 가지고 있고, 현지 많은 현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동남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 진출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시장이다.”고 밝히며 “태국 시장은 또한 일본 브랜드의 영향력이 매우 강하면서도 외식 시장이 관광 대국이라는 표현에 어울리게 잘 발달되어 있어 어떤 면에서는 한국보다도 더 선진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확실한 운영 시스템과 진출 전략을 가져야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 보았다.”며 “태국 현지에서 이미 다수의 고급 Luxury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63 Rich Culinary는 자금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 최상의 파트너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디딤의 태국 1호 매장은 방콕의 시암을 비롯한 주요 고급 상권을 타겟으로 선정하고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늦어도 2022년 10월에 매장 오픈을 진행하고, 1호점 매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현 계약 조건을 마스터 계약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태국 시장에서 마갈 브랜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디딤은 올해 안에 캄보디아 1호점. 파키스탄 캄보디아 1호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에 추가 3개 매장, 싱가폴 2호점을 비롯하여 미국 시장 확대 진출 등을 추진하면서 2022년 해외 진출 시장 확대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 10개국에서 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디딤은 2022년 내에 전 세계 매장 50개를 달성함과 동시에 2026년까지 전 세계 100개 매장 운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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