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 플로깅 키트부터 에코백 및 센서티브 생리대 등 다채롭게 구성

우먼 웰니스 브랜드 라엘이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그린 플로깅 이벤트’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라엘은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흐름에 맞춰 ‘그린 플로깅 이벤트’를 마련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인스타그램에선 플로깅을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게시물이 약 9만 건에 다를 정도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활동이기도 하다.

라엘, 식목일 기념 첫 ‘그린 플로깅 이벤트’ 성료
라엘, 식목일 기념 첫 ‘그린 플로깅 이벤트’ 성료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그린 플로깅 이벤트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 간 라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게시물에 플로깅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라엘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플로깅 키트는 물론 알차게 구성된 사은품을 증정해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라엘이 직접 제작한 플로깅 키트를 비롯 에코백, 센서티브 생리대 중형, 리얼라엘 데일리 카밍 선스크린을 제공한다. ‘센서티브 생리대’는 100% 사탕수수 섬유로 만든 생분해성 용지와 대두유로 만든 친환경 소이잉크를 사용한 패키지로 친환경 생리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리얼라엘의 데일리 카밍 선스크린 역시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진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리프-세이프(Reef-safe) 제품으로 이 또한 친환경 선크림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800여명의 고객들이 응모하며 자연과 환경 보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매일 걷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라엘 플로깅 이벤트에 참여해 환경도 지켜야겠다”,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이런 이벤트가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등 라엘의 플로깅 이벤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엘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사회 곳곳의 취약 계층들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사회 취약 계층인 여성 청소년과 미혼모를 위해서 꾸준히 생리대 기부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우먼 웰니스 패키지’를 출시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여성 노숙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 밝히며 언제 어디에서나 여성의 삶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 ‘우먼 웰니스(Women Wellness)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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