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후 헌혈증 기부로 혈액 수급 문제 해소와 이웃 사랑 실천

경남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민규)는 4월 7일(목) 본관과 한마관 일원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고,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혈액수급 문제 해소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대 총학생회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전경
경남대 총학생회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전경

이날 캠페인은 본관 10.18광장과 한마관 너른마당 앞에 배차된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경남대 총학생회는 헌혈 버스 주변에 설치된 ‘헌혈 캠페인 부스’에서 헌혈에 참여한 재학생들에게 비교과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등록방법, 헌혈증 기부 시 추가 마일리지 제공 안내 등을 진행하며 학생 및 교직원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김민규 총학생회장은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학우 및 교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54대 ‘진심’ 총학생회는 경남대 한마인 모두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올 한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향후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 재단이나 적십자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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