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회장 : 채현식 / 에스에프테크놀로지 대표)와 대한방사선방어학회(회장 : 김찬형 /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4월 11일(월)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원자력 및 방사선시설의 안전한 해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및 방사선시설의 안전한 해체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채현식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정부의 시급한 과제인 원자력 및 방사선시설의 안전한 해체를 위한 관련산업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원자력산업의 침체된 생태계 회복을 위하여 양 기관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대한방사선방어학회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어학회 신창호 총무이사, 김찬형 회장, 채현식 협회장, 장호현 사무처장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대한방사선방어학회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어학회 신창호 총무이사, 김찬형 회장, 채현식 협회장, 장호현 사무처장

김찬형 방사선방어학회장은 "양 기관이 협업하여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국내 방사선 학술과 산업기술을 높일 수 있도록 방사선 게측, 방사선 환경, 방사선 방재, 방사선 의학, 방사선 역학 등 연구 및 인력양성 발전에 이바지하며 상호협력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원자력안전해체산업협회에서 채현식 회장, 장호현 사무처장, 경민규 과장과 대한방사선방어학회에서 김찬형 회장, 총무이사, 신창호 총무이사, 이종옥 차장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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