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보다 바삭한 굽네”
국민 치킨 고추바사삭과 더불어 바사삭 카테고리 브랜딩 강화 계획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신메뉴 굽네 오븐 바사삭과 굽네 찍먹 커리, 굽네 치즈 바사삭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굽네 오븐 바사삭’은 스테디셀러인 ‘굽네 고추바사삭’의 2013년 출시 후 1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이는 바사삭 라인의 확장 메뉴다. 굽네 고추바사삭이 청양고추를 갈아 넣은 파우더를 묻혀 바삭함과 매운맛이 특징이라면, 굽네 오븐 바사삭은 쌀가루, 현미가루를 사용해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을 강조했다. 오븐에서 구현한 튀긴 치킨보다도 바삭하며 담백한 차별화된 맛으로 주목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출시한 사이드 메뉴 ‘굽네 찍먹 커리’는 오븐 바사삭 치킨과 찰떡 궁합이다. 찍먹 커리는 인도의 대표적인 커리로 알려진 티카마살라, 치킨 마크니 2종으로 구성했다. 티카마살라는 토마토와 생크림의 풍부한 풍미와 향신료의 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치킨 마크니는 구운 야채와 과일, 진한 강황의 매콤함과 버터의 조화가 느껴지는 커리 소스다. 취향에 따라 치킨 또는 밥을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어 식사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치킨과 커리 조합으로 출시하는 것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초로,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굽네 오븐 바사삭을 구매하면 러블링 소스도 함께 제공해 달콤한 양념치킨의 맛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굽네 오븐 바사삭과 찍먹 커리 제품은 각각 1만 7천원, 2천 9백원으로 세트 주문 시 2만원 초반 대에 가성비 있는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굽네는 최근 제작지원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굽네 오븐 바사삭과 굽네 찍먹 커리를 먼저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5일 동안 사전 판매한 ‘굽네 오븐 바사삭·굽네 찍먹 커리 세트’는 판매 개시 2분 만에 100개가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 바사삭 라인의 다른 확장 메뉴인 ‘굽네 치즈 바사삭’도 출시했다. 마스카포네, 체다, 블루, 체다블루 4종의 콰트로 치즈 파우더를 한가득 뿌린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가 특징으로 바삭함과 치즈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소비자들이 바사삭 라인에 다양한 요구가 있어 적극 반영해 굽네 오븐 바사삭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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