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4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동해안 산불지역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한 성금 7억원과 재해구호키트(이재민 구호 키트,자원봉사자 키트) 제작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동해안 산불피해 성금 및 구호 키트 기부 전달식 추진
새마을금고, 동해안 산불피해 성금 및 구호 키트 기부 전달식 추진

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초에 발생해 10일 넘게 이어진 동해안 산불 지원을 위해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모은 성금 7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재해구호 모금활동에 앞장선 바 있으며,재난?재해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키트를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이재민 구호키트는 4월 중 제작이 완료되는대로 재해지역 주민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및 자원봉사자 키트를 선제적으로 전달하고 금번 전달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20년에 새마을금고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MG희망하우스’도 이번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로서 제공되어 큰 도움을 주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동해안 지역 산불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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