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 적힌 깃발이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내걸렸다고 전했다.

2019년 해발 고도 4천m 안팎의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에서 트레킹을 무사히 마친 ‘안산시 줌마탐험대’를 이끌었던 강정국 대장 손에서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프랑스-스위스 국경에 내걸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프랑스-스위스 국경에 내걸려

강 대장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 프랑스 샤모니 그랑모테에서 산악스키를 이용해 알프스 아르장티에르 빙하와 투르 빙하를 횡단한 뒤 스위스와 맞닿는 국경지대에서 ▲상호문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문구가 적힌 안산시 깃발을 흔들었다.

강 대장은 알프스 빙하 스키 횡단의 목적을 생생도시 안산의 국제적인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무사히 횡단을 마친 강 대장은 스위스의 광활한 트리엥 플라토를 건너 15일 프랑스 샤모니로 복귀했다.

안산지역 여성 시민으로 구성된 안산 줌마탐험대는 2019년 7~8월 18박19일 일정으로 해발 고도 4천m 안팎의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에서 트레킹 도전을 무사히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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