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홍보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관광 발전 공동협력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9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주시, 한국관광공사와 엑스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강성익 영주부시장, 이창구 엑스포조직위 부위원장, 이지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영주시와 관광공사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 성공 개최의 토대를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엑스포 국내외 홍보 △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외래객 지역 유치 △ 기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영주시-엑스포조직위-한국관광공사, 풍기인삼엑스포 관광활성화 ‘맞손’ 
영주시-엑스포조직위-한국관광공사, 풍기인삼엑스포 관광활성화 ‘맞손’ 

강성익 부시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영주시의 엑스포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연 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국내외 관광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바, 인삼을 주제로 개최되는 엑스포가 올 가을 최고의 관광컨텐츠로 손꼽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창구 부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의 축적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엑스포 홍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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