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예술인 대상 친환경 아트 공모전 발표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장애예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로레알코리아와 서울문화재단은 국내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 친환경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5월 3일(화)부터 5월 27일(금)까지 진행되는 작품공모에서 선정된 우승 작품은 로레알코리아 물류센터 친환경 배송 패키징에 적용되며, 추후 우승 작품으로 이뤄진 기획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공모전 우승작 활용을 위해 주요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세계적 트랜드인 ESG 지속가능경영 가치에 기반하여 친환경적 가치(E: Environmental)를 주제로 한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S: Social)를 지닌 사업을 기업과 기관이 협력(G: Governance)하여 추진하는 선도적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로레알코리아, 서울문화재단과 ‘장애예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진행
로레알코리아, 서울문화재단과 ‘장애예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진행

로레알코리아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대표이사는 “작년 서울시와 일상 속 탄소 줄이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이어, 서울문화재단과 장애 예술가를 지원하는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가능성이 로레알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만큼,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울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 증진,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모두 아우르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우승작은 로레알코리아 친환경 박스 패키징에 적용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 이천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배송 패키징은 재활용 폐지로 만들어지며, 친환경 종이 완충재와 FSC 인증 종이테이프를 사용한다. 또한, 로레알코리아 이천 물류센터는 2017년부터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2018년부터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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