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한 푸팟퐁커리 소스 통해 저소득층의 다양한 식문화 경험에 도움 기대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지역사회 취약 계층의 다양한 식문화 보급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전했다.

피자헛은 지난 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산하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 2호점(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26길 10 지하 1층)에 푸팟퐁커리 소스 1,450BG(Bag)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피자헛 ‘푸팟퐁커리 피자’ 약 1만 2000판 정도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푸팟퐁커리 소스는 지난 2월 피자헛이 출시한 ‘푸팟퐁커리 피자’에 사용된 재료다. 얇고 바삭한 난에 푸팟퐁커리를 찍어 먹는 듯한 △씬, 기름에 튀기듯이 구워내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피자헛만의 시그니처 △팬, 담백하고 폭신한 에어도우로 푸팟퐁커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니아 등 3종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동남아의 맛을 선사했다.

피자헛 푸드뱅크 물품 후원 포스터
피자헛 푸드뱅크 물품 후원 포스터

 

저소득층 주민들도 최근 글로벌화 되는 식문화에 맞춰 기부된 푸팟퐁커리 소스로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계층 전용 마트인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은 생활필수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판매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복지공동체다.

해당 상점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및 틈새 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 중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사람이 물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마포구 푸드마켓은 1호점(마포구 월드컵로 235, 마포농수산물시장 내)과 2호점 등 총 2곳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피자헛은 1993년부터 2017년 초까지 약 25년간 지역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만들어 청각 장애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및 이웃들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말에도 서울농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나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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