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에서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소식이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카자흐스탄과 부산 및 대한민국 남동부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및 인도적 상호 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8월 20일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령에 의해 개설되었다.

바큿 듀쎈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 정부, 대한민국 외교부, 부산시 행정부에 총영사관 개설에 대한 협조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바큿 듀쎈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바큿 듀쎈바예프 대사는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소식이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와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아얀 카샤바예프 총영사가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며 총영사관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카자흐스탄 국민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외교부, 부산시청, 외교단, 재계,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에는 6개의 영사관, 5개의 문화 센터, 2개의 UN 기관, 1개의 무역 사절단 및 37개의 명예 영사관을 포함하여 51개의 외국 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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