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계역사공원 찾아

12일 오후 3시 신계역사공원(청파로 139-25)에서 열린 한-아제르바이잔 수교 30주년 기념 식수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주관으로 성장현 용산구청장, 람지 카즘 오울루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와 대사관 직원, 교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표지판 설치, 기념식수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기념 촬영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과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기념 촬영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과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외교관계는 1992년 시작돼 한국 기업들이 아제르바이잔의 경제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며 30년간 교류를 이어왔다. 2019년에는 구가 외교 100주년을 맞은 아제르바이잔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교류의 공을 인정받아 성 구청장이 ‘한국·아제르바이잔 우호친선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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