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에코셀럽인 배우 박진희와 친자연 생리대 라네이처의 만남, 시너지 기대

유한킴벌리의 친자연 여성용품 브랜드 ‘라네이처’와 배우 박진희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과 월경으로 인한 일상의 도전을 겪는 청소년들의 평등한 월경권 보호를 위해 500여 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라네이처 생리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소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에코지니’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대표적 에코셀럽으로 손꼽히는 배우 박진희가 ‘라네이처’ 모델료 중 일부에 대해 기부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라네이처에서도 동일한 수량의 생리대를 함께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세계교육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리대 기부에 동참한 배우 박진희
생리대 기부에 동참한 배우 박진희

배우 박진희는 평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도록 평소 재능기부 등 진정성 있는 실천을 지속해 왔다. 이번 생리대 기부 역시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실천해 온 본인의 평소 소신이 반영되었다. 배우 박진희는 이번 기부에 대해 “월경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도전 과제로 마주해야 되는 분들이 여전히 있다”라며, “평등한 권리로서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월경을 경험할 수 있는 사회적인 문화가 자리잡기 바라며, 월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라네이처를 비롯, 좋은느낌 유기농순면커버, 화이트 에코프레시 등 유기농, 친자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까지 끌어올려 지구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 및 청소녀들의 평등한 월경권을 응원하고 있으며, 해당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생리대는 750만 패드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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