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벨라루스는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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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벨라루스는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이경식 발행인, 윤경숙 국문대표, 이갑수편집국장
  • 승인 2022.07.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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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수교 30주년 기념 연회에서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강조

이경식 발행인, 윤경숙 국문대표, 이갑수 편집국장
 “과거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우리는 2022년을 '역사를 기억하는 해'로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벨라루스와 한국은 수교 이후 30년 동안 IT, 과학, 기술 등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지난 6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벨라루스 수교 30주년 기념 연회에서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가 강조한 말이다.
이날 기념 연회에는 한국정부와 외교가 그리고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참석을 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내빈으로는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김현철 무역협회 부회장, (주)우도 홍성현 대표 등이 참석을 하였으며 언론계에서는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발행인이 이갑수 편집국장과 윤경숙 코리아포스트 국문판 대표와 함께 참석을 하였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가 한-벨라루스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가 한-벨라루스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특히 ‘람지 테이무로브’ 아제르바이잔 대사,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아랍에미리트 대사 그리고 ‘앙투안 아잠’ 레바논 대사도 참석을 하였다.
하객들의 의견에 따르면 음식과 음료는 훌륭했고 리셉션에서 호텔 서비스 직원의 매너도 훌륭하였다는 찬사도 있었다.
연회에서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벨라루스와 한국은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벨라루스로부터 비료를 수입하지 않고서는 한국에서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양국간 교역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위원장은 이어  “IT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는 유명한 '월드 오브 탱크'가 있는 IT 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라고 나라의 발전상을 소개 했다.
이어 그는 “벨라루스는 예술의 나라 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 태생의 프랑스 화가 ‘마크 샤갈’은 거의 평생을 고향 벨라루스 비텝스크를 그리워하며 작품에 담아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벨라루스 대사 연설문 요지:
2022년 올해는 과거 역사에 대한 사회의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벨라루스 국민 단결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2022, 역사 기억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유의 대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왼쪽에서 네번째),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가운데), (오른쪽부터)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 윤경숙 한글판 대표, 이갑수 편집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왼쪽에서 네번째),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장(가운데), (오른쪽부터)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 윤경숙 한글판 대표, 이갑수 편집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국은 전쟁의 끔찍한 결과를 보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벨라루스 독립일의 기념 날짜는 우연히 선택된 것이 아닙니다.
78년 전 7월 3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큰 나치 침략자들로부터 해방됐습니다.
그 끔찍한 전쟁에서 벨라루스 주민의 3분의 1이 사망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기억은 벨라루스 사람들의 전 세대에 걸쳐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역사 속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국가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소련 붕괴 이후, 벨라루스는 현재의 경제적 현실에 적합하게 개발된 산업 및 과학 잠재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는 원자력을 포함한 신기술을 자신 있게 마스터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왼쪽) 와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한-벨라루스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왼쪽) 와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한-벨라루스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벨라루스와 대한민국은 수교 이후 30년 동안 양자간 다양한 경제 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IT 및 과학 기술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오늘 날 국제 사회는 물류, 에너지, 식량공급 등 수 많은 문제를 목격했으며, 모두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와 대한민국의 협력도 이 문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 

대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주한 벨라루스 대사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연설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대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주한 벨라루스 대사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연설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벨라루스는 한국과의 교류 확대를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벨라루스는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윤석열 정부가 직면한 문제와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실용주의적 접근방식을 취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평화적인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을 포함하여 경제 성장 방향에 대한 합리적인 견해는 벨라루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제 분야 우선 과제와 많은 부분 일치합니다.
벨라루스의 낮은 인건비, 합리적인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등으로 한국은 벨라루스에 투자함으로써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농공단지, 기계공학, 석유 화학 공업 및 비료 분야에서 벨라루스 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벨라루스 기업들은 한국산 공작기계 수입을 통해 제조설비를 현대화하고, 농업기술 협력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왼쪽) 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UAE 대사가 악수하고 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왼쪽) 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UAE 대사가 악수하고 있다.

존경하는 여러분, 
벨라루스에는 수많은 강과 호수가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합니다. 벨라루스에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밀림 숲 “벨로베즈스카야 푸샤”가 있으며, 그곳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고대의 성과 중세 건축들의 수 많은 문화 유산들은 동유럽과 밀접한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벨라루스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벨라루스 사람들은 전통과 역사 속에서 이 유산들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으며 벨라루스 독립기념일은 이 기억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벨라루스 독립기념일과 한국과의 수교기념일이라는 두가지 중요한 행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의 행복과 성공,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왼쪽)가 한 주한 외국대사를 리셉션장 입구에서 맞이하고 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왼쪽)가 한 주한 외국대사를 리셉션장 입구에서 맞이하고 있다.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축사 요지: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박종수 위원장입니다. 
저희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북방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지난 5년간 북방 14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간, 다자간 협력을 다져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벨라루스를 비롯한 12개국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한국과 벨라루스는 유사점이 적지 않습니다. 한민족처럼 백의 민족입니다. 벨라루스는 ‘하얀 루스’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그 이유는 전통 의상으로 새하얀 바탕에 붉은 줄무늬나 전통 문양이 그려진 옷을 즐겨 입었기 때문이랍니다. 두나라 영토도 동물을 닮았다고 합니다. 한반도가 호랑이를 닮았고 벨라루스 국토는 들소를 닮아서 들소가 사랑받는 나라입니다. 벨로베즈스카야 숲은 동유럽의 허파라고 불리는 유럽의 최대의 혼합 원시림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유럽에서 마지막 남은 들소의 서식지기도 합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왼쪽)가 한 주한 외국대사를 리셉션장 입구에서 맞이하고 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왼쪽)가 한 주한 외국대사를 리셉션장 입구에서 맞이하고 있다.

벨라루스와 한국은 지난 30년간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심화시켜 왔습니다. 한국이 벨라루스산 비료를 수입하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IT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로 유명한 워게이밍넷이 벨라루스에 있을 정도로  IT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벨라루스는 예술의 나라입니다. 프랑스 망명 화가 샤갈은 평생을 자신의 고향인 벨라루스 비체프스크를 그리워하면서 이를 작품 속 에 담았다고 합니다.
벨라루스는 문화의 나라입니다.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벨라루스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를 잊을 수 없습니다.

벨라루스는 스포츠로도 유명합니다. 세계 10위권을 마크하는 아이스하키 뿐만 아니라 테니스 US오픈에 준우승을 차지한 빅토리야 아자란카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한반도에서 최서단의 동유럽에 위치한 벨라루스까지 길을 열면 새 시대가 열립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가의 성장이란 단순히 빨리 가는 것보다 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멀리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벨라루스와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지속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 할 것입니다.
수교 30주년을 지나 300주년을 맞이하는 그 날까지 양국 국민 모두의 관심을 당부합니다. 한-벨 수교 30주년을 축하하면서 벨라루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로루시 대사(왼쪽)가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을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반갑게 맞고 있다.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로루시 대사(왼쪽)가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회장을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반갑게 맞고 있다.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가 연설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가 연설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벨라루스공화국을 상징하는 얼음조각 장식품
벨라루스 전통 가수들의 공연
벨라루스 전통 가수들의 공연
벨라루스 대사관 관계자가 완벽한 영어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벨라루스 대사관 관계자가 완벽한 영어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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